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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잔-22편] 신이 만들어낸 완성품

  • (사)더함께새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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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는 너무 내성적이에요. 외향적인 성격으로 바뀌고 싶어요”라며 정신과 의사를 찾아와 하소연한다. 김새는 소리지만 “그렇게 변할 수는 없어요”라고 나는 말한다.

모든 인간은 신이 만들어낸 완성품이다. 이미 완성체로 존재한다.이미 완제품인데 뭘 바꾼다는 말인가!

-중략-

내향적인 사람이 외향형처럼 행동할 수는 있다. 사교적인 내향형 인간은 자신의 특성을 속이고 살 수 있다. 잠깐 동안 그렇게 할 수 있어도 오래 하면 탈이 난다. 대가를 치르게 된다. 꾸며낸 외향성은 탈진을 부른다. 남들이 뭐라 하건 본성에 어울리게 사는 것이 최고다.

사람들은 못마땅하게 여겨지는 자신의 성향을 고치거나 삭제하고 아니면 아예 다른 것으로 바꿔 넣고 싶어 한다. 하지만 고유한 본성은 편집이 불가능하다. 자기 안에 있는 작은 하나까지 다 받아들여야 한다. 거부하면 진짜를 잃는다.

 

 

김병수, 「겸손한 공감」, 더퀘스트, 2022, p.139

 

 

 

 

 

신이 인간을 빚을 때 신의 형상을 따라 빚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자신을 완성체라고 여기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외모든 인격이든 천차만별이고, 이로 인한 차별도 어떤 형태로든 현실에서 겪고 있기 때문이겠죠.

 

이렇게 나를 죽을 때까지 미완성이라 여기게 되는 까닭이 나의 오해 때문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가진 가장 멋지고 훌륭한 부분들을 그것으로도 충분히 최고인데 못난 것으로 느끼고 마는 오해 말입니다.

만약 이 오해의 시각이 달라지면 가진 것 안에서도 얼마든지 좋은 점은 발전시키면서 차별화된 멋진 내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현재의 나에게 불만족으로 가득 차 있다면, 용기를 북돋우는 마음으로 오늘의 나를 한 번 끌어안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소중한 나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는 순간을 마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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