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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잔-86편] 부러우면 지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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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편  더함께새희망_에밀

 

부러우면 지는 건가요?

 

 

“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는 말이 있다. 과연 그럴까?

 

누군가를 부러워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감정이다.  인간 본연의 감정이기도 하고. 한데 이 부러움의 감정을 가진 주체가 왜 ‘패자’가 되어야 하는 거지?

처음 이 말이 커뮤니티에 돌아다닐 때 머릿속은 온통 이 의문으로 가득 찼다.

 

타인을 부러워하는 감정이야말로 솔직하고 자연스럽다. “부러운 것이 지는 것”이라면 부러운 감정을 속여야만 ‘승리자’가 된다는 논리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맞지 않는다.

 

 

 송수진, 「을의 철학」, 한빛비즈, 2019, p.63

 

 

 

누군가를 부러워한다는 것은 종종 그 대상에게서 내가 본받거나 배우고 싶은 점을 발견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저자는 이러한 종류의 부러움을 동경이나 존경이라는 말로도 표현합니다. 

 

우리는 존경하는 이를 롤모델 삼아 그의 말이나 행동을 적절히 모방하거나 내 삶에 적용하면서, 노력하는 삶, 어제와는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마음속에 이는 부러움의 감정이 있을 때 이를 수치스럽게 여기지만 말고 보다 건강하게 발전시켜서 나를 성장케 하는 동력으로 사용할 수만 있다면, 오히려 어느 날엔가는 나도 누군가의 부러움을 사는 대상이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더함께새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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