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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줘, 홈즈!

  • 관리자 (yc1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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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불어함께새희망 입니다.

새희망에서는 주거환경개선사업 고쳐줘홈즈!’를 진행중입니다.

8월과 여름을 마무리하고 가을장마가 시작될 무렵안양시의 한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대상자인 용철(가명씨는 시각장애인이십니다지적장애인 아내와 주의력결핍장애 아들과 함께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계십니다.

 

2년 전지병이던 당뇨의 합병증으로 뇌경색과 백내장이 생겨 왼쪽 눈에 시력을 완전히 잃은 용철 씨는 오른쪽 눈의 시력에 의지하며 생활하고 계셨습니다안양에 위치하고 있는 집은 인근 복지관의 도움을 받아 이사 온 LH전세임대주택입니다.

 

모두 장애가 있는 용철 씨 가족에겐 제일 편하고 안전한 집입니다.

보금자리, 그 보금자리에 새희망도 행복을 더해주고자 합니다.

 

시각장애인과 지적장애인의 일상은 조금 특별합니다.

간단한 도어락도 여닫기가 힘들고화장실에서 자주 미끄러져 많은 부상을 입습니다집안 청소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야속하게도 곰팡이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용철 씨 가족의 유일한 안식처에 크고 작은 난관들을 ()더불어함께새희망이 함께 해결하고자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였습니다.

 

기존의 일반형 도어락을 리모컨형 도어락으로 교체하여 집 내외부에서 손쉽게 여닫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리모컨을 찾을 수 없는 경우에 대비하여 도어락 카드키를 구비하여 핸드폰 및 지갑에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이후새희망이 방문했을 때 편하게 쇼파에 앉아 리모컨으로 문을 열어주신 용철 씨는

너무 편해요오늘도 여기 앉아서 이렇게 열어드렸어요.” 라고 말씀하시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미끄러지기 쉬웠던 화장실 타일은 물기가 묻어도 미끄러지지 않는 미끄럼방지용 타일로 교체하였고이가 맞지 않았던 화장실 문도 함께 수리하였습니다.

저 자주 넘어져요아파요!”라고 속상해하시던 아내 지숙(가명)씨도 집안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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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은 장애인 올림픽을 칭하는데요시각장애인 육상 선수의 경우 비장애인 가이드러너와 손목을 끈으로 연결해 함께 경기에 참가한다고 합니다.

세계대회의 국가대표장애를 이겨내고 각 종목에 대한 훈련과 경기에 임하는 일도 함께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면 가능합니다.

 

옆에서뒤에서때로는 앞에서 함께하고 이끌어주는 ()더불어함께새희망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의 활동도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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