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세요

  • 더함께새희망 (yc11782)
  • hit370
  • vote2
  • 183.102.27.155

 

가족과 행복한 경험이 없는 아이들
어린 시절, 부모님이나 친지 손을 잡고 소풍 갔던 일, 꼭 갖고 싶던 장난감을 선물 받은 일 같은 소중한 기억이 있으신가요? 이런 기억이 차곡차곡 모여 우리는 행복한 추억을 가진 사람으로, 또 다른 추억과 행복을 일궈갈 수 있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합니다.
하지만 주영이와 혜진이는 한 번도 가족과 행복한 한때를 보내 본 경험이 없습니다.
주영이는 심각한 우울증으로 가족을 돌볼 여력이 없던 엄마의 그늘에 방치되다 공동생활가정에 입소하였습니다. 의식주를 보살펴주는 사람도, 관심 가져 주는 이도 없어 몸은 약해지고, 마음도 많이 다쳤습니다. 알코올중독인 아버지의 반복적인 폭언과 폭력의 공포에 시달리던 혜진이는 쫓기듯 집에서 탈출해 시설에 들어왔습니다. 가족이 왜 필요한지, 추억이 무엇인지 멀기만 한 혜진이에게 지난날은 그냥 버티는 하루하루일 뿐이었습니다.

 

엄마 대신 선생님과 언니, 동생들과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저희는 이런 주영이와 혜진이를 위해, 그리고 비슷한 아픔을 겪고 공동생활가정으로 온 아이들과 형편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을 위해 굳게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열어줄 작은 추억 하나를 선물해 주려고 합니다. 가족은 아니지만 더 가족 같은 선생님과, 언니, 형, 동생들이 함께 웃고 즐거운 경험을 공유하며, 가족처럼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만들어 주어 더디게 치유되는 아이들의 상처를 작은 행복감으로 보듬어 주고자 합니다.
격차 아닌 기회를, 즐거운 한때의 행복감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린이의 행복도는 OECD 국가 중 꼴찌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저소득·취약계층 아동이나 시설 아동의 삶의 질과 행복도는 더욱 낮게 조사되었습니다. 스스로 가꾸는 인생의 출발선에 서 보기도 전에 결핍과 격차를 겪으며 불안과 아픔 속에 자라나는 아이들. 이런 아이들에게 우리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으로, 응원으로 함께해 준다면, 언젠가 주영이도 혜진이도 또 다른 아이들도 조금은 더 행복을 느끼며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린이날, 시설의 아이들이 놀이공원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더해 주세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이뤄지지 않을 일은 그냥 생각도 안 한다’라던 혜진이의 말이 생각납니다. 희망조차 품지 않겠다는 아이의 이야기에 문득 우리 사회가 짓밟은 꿈은 아닐까 가슴이 아팠습니다.
놀이공원 선물 한 번으로 아이들의 모든 행복을 채워줄 수야 없겠지만, 평범한 아이들의 삶을 공유하며 불행에서 한 발 멀어지고, 작은 행복감도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아이들의 특별한 하루에 여러분의 소중한 응원과 마음을 더해 주세요. 놀이공원에서의 추억 한 줌으로 아이들 마음속에 작은 행복의 씨앗이 싹을 틔우도록, 소중한 기회를 선물해 주세요.



 

 

 

게시글 공유 URL복사
댓글작성

열기 닫기

댓글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