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일파티에 대해 이야기하자, 그들호주 원주민 참사랑 부족은 열심히 귀를 기울였다. 나는 케이크와 축하 노래, 생일 선물 등을 설명하고, 나이를 한 살 더 먹으면 케이크 꽂는 양초의 수도 하나 더 늘어난다고 이야기했다. 그들이 물었다.
“왜 그렇게 하죠? 축하란 무엇인가 특별한 일이 있을 때 하는 건데, 나이를 먹는 것이 무슨 특별한 일이라도 된다는 말인가요?나이를 먹는 데는 아무 노력도 들지 않아요. 나이는 그냥 저절로 먹는 겁니다.”
내가 물었다.
“나이 먹는 걸 축하하지 않는다면, 당신들은 무엇을 축하하죠?”
그러자 그들이 대답했다.
“나아지는 걸 축하합니다. 작년보다 올해 더 훌륭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그걸 축하하는 겁니다. 하지만 그건 자기 자신만이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파티를 열어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뿐이지요.”
나는 그 말을 깊이 명심해 두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말로 모건, 「무탄트 메시지」, 정신세계사, 2003,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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