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관한 가장 명확한 스포일러는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영원히 살 것처럼 행동하는 일을 멈추고, 오늘 아침 주어진 이 하루를 어떻게 살 것인가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들이 아버지에게 남긴 말이 저에게는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힌트가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야구팀의 경기장에 방문하지만, 경기는 보지 못하고 기념품 가게에만 들르게 된 아버지. 이를 아쉬워하는 아버지를 보며 야구에 관심이 없던 아들이 묻습니다.
“아빠, 아빠는 야구장 가면 경기를 꼭 보고 싶어?”
아버지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에 가서 공연은 안 보고 CD만 사서 집에 오는 거랑 똑같은 거야”하고 알려줍니다.
아버지 몰래 야구 경기 티켓을 미리 준비해 둔 아들이 이를 주의 깊게 듣더니 말합니다.
“나도 한번 야구를 좀 좋아해 봐야겠다.”
오해와 몰이해 이전에 물어보고, 말하기보다 들어주고, 요구하기보다 먼저 행동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바와 함께할 방법을 찾아가는 것, 이것이야말로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적절한 답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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