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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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담그기 봉사를 하며 영광의 상처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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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화창했던 월요일.

김포지역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깍두기 담그기’ 행사를 진행 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새희망 푸드뱅크 운영위원님의 주택을 장소 제공해 주셨습니다.

 

새희망 푸드뱅크, 김포사랑 운동본부, 신양중학교 드림봉사단에서 함께 참여해 주셨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너무나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단단한 무를 먹기 좋게 깍둑썰기를 하다 보니 너도나도 물집이 잡혔답니다.

 

지금부터 물집이 잡힐 정도로 열정적으로 행사에 참여해주신 봉사자 분들의 활동을 공유 드리겠습니다.

 

월요일 아침 8시.

일찍부터 깍두기를 담그기 위한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하기 위한 반찬통 씻기부터 시작 했습니다.

가정에 전달될 모습을 상상하며 깨끗이 씻었습니다.

 

한쪽에서는 (눈물을 흘리며..)파를 다듬었습니다.

 

넓은 마당에서 행사를 진행 하려 하였지만 뜨거운 햇빛을 피해 거실을 싹~ 치우고 옹기종기 모여 앉았습니다.(마스크를 절대 벗지 않았습니다.)

위풍당당한 무들이 깨끗이 씻겨서 거실로 옮겨졌습니다.

 

20명 가까운 봉사자분들과 함께 하면 뚝딱하고 끝날 거라 생각 했지만 배추김치와는 다른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운동으로 단련된 남자에게도 무 썰기는 쉽지 않았습니다.(이틀 동안 팔을 못 쓰셨다고 합니다.)

무를 다 썰고 장갑을 벗었는데 물집이 잡힌 줄 모르고 끝날 때까지 쉬지 않고 하다 보니 잡혔던 물집이 터져있었습니다.

 

위풍당당했던 무가 어느새 한입에 먹기 편한 육각형이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양념은 조금 비싸긴 하지만 국산을 고집하였습니다.

빨~간 고춧가루와 파, 사이다 등 봉사자 어머님들의 지혜를 한데모아 만족스러운 맛을 만들어 냈습니다.(김치를 담글 때는 꼭 남자가 필요합니다.)

 

물집으로 쓰라린 손에 밴드를 붙여가며 마무리 작업을 꼭 참여하여 주셨습니다.

봉사자 분들께서는 우리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정성스레 깍두기를 담았습니다.

 

마음을 모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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