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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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과 지적 장애 1급, 탈북 중에 태어난 아이 동현이
또래의 아이들과는 조금 다른 형태의 얼굴과 짧은 팔과 다리를 가지고 있지만, 누구보다 밝게 살아가고 있는 스무 살 동현이. 동현이는 정상적인 경우보다 염색체가 하나 더 많은 질병인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습니다. 다운증후군으로 인해 뼈가 약해져서 어린 나이에 통풍까지 생겼고, 가끔씩 찾아오는 뼈의 통증에 고통스러워 합니다. 치아도 약해진 탓에 충치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너무나 열악한 경제적 환경 속에서 제 때 치과 치료를 받지도 못했습니다. 앞니는 충치로 인해 다 닳아서 뿌리만 남은 상태이고, 곳곳에 까맣게 진행되고 있는 충치들 때문에 음식을 씹기도 힘들어 합니다. 게다가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동현이는 지능이 3살에 멈춰 있어 기본적인 의사소통도 힘겨운 상황입니다. 어머니의 탈북 과정에서 태어나 유년시절부터 생활고와 장애로 인한 힘겨운 시간을 보내 온 동현이. 그렇게 친척도 형제도 없이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동현이는 그림 그리는 것과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