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양천구의 행복한 동행으로 코로나19 정국 속에서도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

신월1동은 추석 명절 지역 시장에서 음식을 장만해 자영업자의 시름을 덜고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을 위로했다. 신월3동 감로사 대표 고성안씨도 백미(10kg) 50포를 이웃을 위해 기부해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신정4동에 소재 비영리단체 ‘더불어함께 새희망’은 쌀국수, 떡국, 홍삼 등 25인분의 식료품을 기부해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등에 전달했다.

후원 물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이번 명절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자녀들이 찾아오지 않아 외롭고 힘든 명절을 보낼 줄 알았다. 하지만 고마운 이웃들의 배려로 감사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출처 : 시사경제신문(http://www.sisa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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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양천구의 행복한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