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 지역과 함께하는 (사)더불어함께새희망 입니다!

여러분! 궤양성 대장염(하루 종일 설사만 나오는 병)을 앓고 있는 병찬이를 기억하시나요?

앓고 있는 병 때문에 학교도 가지 못하고 성인이 되었지만 아직도 기저귀를 착용하고 생활해야

하는 안타까운 병찬이는 좁고 낙후된 집에서 3명의 동생들과 엄마, 이모 등 여러 명의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병의 특성상 화장실에 수 없이 가야하는데 불편한 화장실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더불어함께새희망에서 진행하고 있는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게~ 새집다오~ ‘두껍아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미끄러운 바닥 때문에 자칫 위험한 사고가 일어 날 수 있던 바닥을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타일로 교체하고 곰팡이가 피고 벗겨진 외벽을 새로 예쁘게 도색하였습니다!

또한 오래되어 녹슨 물까지 같이 나오고 했던

수도꼭지를 교체하여 병찬이네 가족에게 쾌적하고 산뜻한 화장실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수리 이후 병찬이와 가족들은 쾌적한 화장실을 보고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에

쌀쌀한 가을날씨에도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새희망에서 진행하고 있는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게~ 새집다오~

‘두껍아 캠페인’ 활동 앞으로도 많이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두껍아 캠페인이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주민들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쾌적한 환경으로 수리 해드림으로써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 결과적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기획 된 캠페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