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은 어린이날입니다.

새희망공동생활가정에도 어린이날이 밝았습니다.

새희망공동생활가정에는 한부모자녀의 아이들, 탈북민 자녀의 아이들,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아이들 등 소외계층가정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집에서 다 같이 영화를 보고 맛있는 음식을 시켜 먹으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린이날은 생일만큼이나 설레는 날일 것 입니다.

다 같이 외부로 나가 다양한 활동을 체험시켜주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실내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맛있는 치킨과 피자를 시켜 먹었는데요. 고맙게도 아이들은 특별할 것 없는 일상에서도 즐거워해 주었습니다.

1923년 방정환 선생님이 주축이 되어 어린이에 대한 애호 사상을 양양하기 위해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하였고, 1945년 광복 이후에 5월 5일로 정하였다고 하는데요. ‘어린이’는 어린 사람을 뜻하는 말로 어린 아동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아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우리들의 주변엔 늘 어린이가 있습니다. 

어떤 어린이는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쌓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가정의 아이들도 많습니다. 어린이날만큼은 모든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공동생활 아이들이 어린이날의 뜻에 따라 올바르고 슬기롭게 자라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