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더불어함께새희망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벌써 7개월이 넘게 장기화 되고 있습니다. 상황이 장기화 된 만큼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있고 정서적으로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생활적인 부분의 어려움도 함께 찾아오기에 현실이 더욱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시기에 정부와 의학계가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위하여 협력했다고 하는데요. 그 소식을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28일. 보건복지부는 ‘대한 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와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인 취약계층 아동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드림스타트’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이 사업은 현재 전국 229개 시·군·구에서 진행하는 큰 사업입니다.
복지부와 학회에서는 이런 ‘드림스타트’사업을 진행하는 전국의 시·군·구에 ‘자가 심리진단 설명서’를 보급하여 사업에 참여한 아동, 임산부, 보호자 등이 코로나19 혹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심리적 문제가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파악 된 설문조사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결과를 학회에 보내고, 학회소속 전문의와 드림스타트 사업자가 상담이나 검사,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아동 1,400여명이 선정하게 됩니다.
선정된 아동은 인당 120만원 한도 내의에서 병원이나 의원, 아동발달센터 등 전문기관에 방문하여 종합심리검사, 치료 등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장기적 치료가 필요한 아동인 경우에는 단발성 치료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의 장기화로 인하여 많은 취약계층들이 힘들어하고 많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지원은 취약계층 아동들과 아동들로 인해 걱정이 많으실 부모님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입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여러분을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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