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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제주도의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

  • 관리자 (yc1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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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더불어함께새희망입니다.

이번에 보건복지부에서 제주도와 협업을 통해 보건복지 정보시스템 협업 기반을 마련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일지 함께 알아보시죠!

 

지난 11월 6일 보건복지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공공·민간 간 정보공유 및 협업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민·관 협업 플랫폼’이란 지역사회에서 대상자 중심으로 읍면동과 민간 복지기관, 보건과 복지 간에 정보를 서로 연계하여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정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포함되어 구축되는 플랫폼입니다.

이 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제주도는 2020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시스템 시범사업을 통해 제주도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에서 민·관 협업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합의하고 상호협력에 나선다고 합니다.

 

주요 사업내용은

첫째.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운영’ 사업: 사회복지 대상자의 자격과 이력에 관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급여 및 서비스 결정 등 업무 처리 기능 제공

 

둘째. 2019년부터 2022년 까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포용적 사회보장의 구현을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전면 개편 진행

 

셋째. ‘통합복지하나로’ 사업: 보건·복지의 욕구가 있는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사람중심, 현장중심, 민관 협업 중심의 제주형 원스톱 복지 전달체계 혁신 추진이 있습니다.

 

제주형 원스톱 복지 전달체계의 추진 내용으로는

 

1. 읍면동의 플랫폼 역할 수행을 위한 전담 인력 배치, 지역 케어회의 구성

 

2. 공공사회보장-보건-의료-주거지원 정책 통합 네트워크화

 

3. 3개 읍면동 대상 시범 사업 운영

 

이렇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기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공적 지원, 특히 현금성 복지급여를 원활히 지급하기 위해 설계되어, 민간의 다양한 복지 시설과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사회서비스 분야의 경우 민간기관이 제공하는 복지서비스에 관한 정보가 각 사업기관별 정보시스템에서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보건복지부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읍면동 주민센터와 민간의 복지시설·기관이 서로 복지 서비스와 대상자에 대한 정보를 연계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민·관 협업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번에 발표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구축된다면 공공과 민간의 복지급여와 서비스 정보가 하나로 관리되고,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에게 민·관의 여러 기관이 협업하여 보다 풍부한 맞춤형 급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일선 복지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해보고 사용자 맞춤형 개선방향을 도출하는 시범운영이 필요할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제주도는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을 실시하여 사람·현장·민관협업 중심으로 통합 복지 전달체계를 3개 읍면동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관내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복지의 욕구가 있는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공공과 민간이 효과적으로 협력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정보시스템 기반이 필요합니다.

특히, 제주도는 관내 모든 지역이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복지 전달체계 개편 과정에서 중앙정부와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하여 보건복지부와 제주도는, 제주도가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보건복지부의 시스템을 활용하는 민·관 협업 플랫폼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다음과 같이 협력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첫째, 보건복지부는 민·관 협업 플랫폼 시범사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제공하고, 구축 과정에서 제주도와 참여 민간기관의 의견을 수렴한다.

 

둘째, 제주도는 민·관 협업 플랫폼 시범사업 시스템을 활용하여 지역 내 공공과 민간이 협업하는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을 수행하며,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 개선사항과 제도적 보완사항을 도출해 보건복지부와 공유한다.

 

셋째,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며, 제주도에서는 차세대 시스템의 개통 전 사전 검증(Closed Beta Test)* 작업을 지원한다.

* 제주도 내 읍면동 및 민간기관에서 정보 공유, 사례관리, 서비스 의뢰 등 민·관 협력 플랫폼의 기능을 실제로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전국 개통 전에 선제적으로 개선 추진

 

넷째, 보건복지부와 제주도는 시범사업 준비 및 실행 등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운영한다.

 

이번 협약식을 진행하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지역사회에서 민·관 협력을 통해 보건과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복지환경을 준비하고 있으며 차세대 시스템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은 차세대 시스템에 복지 일선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보다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원희룡 제주도 지사는 “지역사회에서 돌봄 서비스의 욕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나 수요자의 정보력에 따라 지원이 중첩되기도 하고, 때로는 몰라서 복지 수혜를 못 받는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등 제도적 한계가 있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읍면동↔복지관 중심의 플랫폼 구축을 위한 마을복지 플래너를 배치하고, 정부주도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과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을 병행하여 ‘따로 또 같이’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시스템이 복지와 잘 결합될 시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복지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복지로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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