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외된 이웃들과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더불어함께새희망입니다. 이번에 저희는 서울역에 방문하여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 하루하루 생활하는 노숙인들을 만나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저희가 서울역에 방문하여 한 활동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노숙인들은 저마다의 사정으로 거리로 나와 생활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원해서 노숙인이 되는 것이 아닌데도 주변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있으면 괜스레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 같아 매순간 상처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렇듯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들은 매번 끼니를 해결하는 것도 큰 걱정거리입니다. 저희는 이런 노숙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하여 떡국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끼니를 해결하기 어렵고, 명절에도 제대로된 명절 음식을 먹기 힘든 노숙인들을 위해 준비한 떡국을 전달하였습니다.
서울 노숙자센터에서는 노숙인들에게 다양한 구직정보를 제공하고 면접에 필요한 의류를 빌려주거나 컴퓨터 교육과 함께 이발, 한방,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노숙인들을 도와주고 있기에 많은 노숙인들이 센터를 이용하여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가 노숙자센터를 방문한 그날도 역시 많은 노숙인이 모여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런 노숙인들에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떡국을 나누고 노숙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등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스스로 원해서 노숙인의 삶을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삶에 좌절하고 고난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관심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저희 (사)더불어함께새희망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 받고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활동으로 여러분에게 찾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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