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 관리자 (yc11782)
  • vote0

()더불어함께새희망은 북한이탈주민과 희귀난치병 아동,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많은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많은 사람들 중 한 분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금영 씨는 201810월에 대한민국에 자녀들과 함께 들어온 북한이탈주민입니다. 금영 씨는 아들을 임신한 채 중국으로 탈북 하여 생활하였고, 아들을 낳은 후 중국에서 만난 남자 사이에서 딸을 하나 더 얻었습니다. 후에 아이들과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고, 한국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금영 씨는 아이들과 생활을 위해 하나원(탈북민의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을 퇴소한 후 아르바이트를 바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기숙사에 들어가게 되었기에 전보다는 조금의 여유가 생겼지만 그럼에도 쉬는 날 없이, 밤낮 없이 부지런히 생활해왔다고 합니다. 그런 생활을 하다 보니 건강에 이상이 생겼고, 뒤늦게 병원을 찾아 담낭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담낭염 진단을 받은 작년 8월에 쓸개 절제술을 받게 되었고, 그 후 저희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금영 씨와 만난 후 금영 씨에게 제일 필요한 것이 생활비라고 판단되어 생활비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원을 통하여 금영 씨는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고, 무사히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금영 씨는 건강을 회복한 후 다시 일을 시작했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생활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웃으면서 인사를 건네던 금영 씨. 금영 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살갑고 친절하게 대하는 것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이런 모습 덕분인지 올해 3월 일하던 가게의 사장님으로부터 현 가게를 인수인계 받아 운영해 볼 것을 제안 받았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가게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금영 씨는 현재 가게를 운영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혼자 일을 하고 있고 주말마다 아들이 집으로 와 일을 돕거나 간혹 북한이탈주민 친구들이 가게를 찾아와 일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음식 솜씨가 있는 데다 가격도 저렴하고 손님들을 친절하게 대한다고 입소문이 났다고 합니다. 지금은 단골손님들도 많이 생겼다고 합니다.

 

 

금영 씨는 자신이 복이 많은 사람이라며 도움을 준 많은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을 거듭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양한 한국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자신의 출신을 당당하게 밝히고 먼저 사람들에게 다가가면 이상하게 보거나 무시하는 사람들은 전혀 없다고 말했는데요. 힘든 시간을 보내고 힘겹게 한국으로 들어온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에 정착해 생활하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셨습니다.

 

금영 씨는 북한이탈주민들 중에서도 특별한 경우로 짧은 시간에 한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경우입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금영 씨처럼 안정적으로 한국에 정착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게시글 공유 URL복사
댓글작성

열기 닫기

댓글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