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 지역과 함께하는 (사)더불어함께새희망입니다. 지난 2월 14일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저희 (사)더불어함께새희망이 지원하는 그룹홈들과 대안학교를 방문해 생필품과 설맞이 선물을 전달했는데요. 선생님들 그리고 (사)더불어함께새희망과 함께하는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구김 없이 천진하고 밝은 아이들을 보니 기쁘고 행복했답니다.

헤아림그룹홈은 설을 맞아 명절을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아이들이 잠시 가정으로 돌아가서 다소 쓸쓸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돌아왔을 때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 가득했지요.

소망그룹홈은 아직 다섯 명의 아이들이 있었는데요. 전달식을 가지며 느껴지는 왁자지껄한 모습이 정말 정겹고 행복했습니다. 서로에게 의지하고 서로에게 사랑이 되는 아이들에게서 군고구마 같은 따끈함을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다니는 대안학교인 한민족학교에는 특별히 아이들이 공부하고 쉴 때, 점심 저녁을 먹을 때 소소한 즐거움이 가득하길 바라며 TV를 선물했답니다. 처음으로 생긴 TV에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니 집에서 편히 TV를 보는 자신의 모습이 떠올라 괜히 자괴감과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아이들과 그룹홈 및 대안학교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아이들의 밝은 미소와 소박한 꿈을 지켜주기 위해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그리고 후원을 호소합니다.


                                                                                

후원계좌:농협 351-0757-1686-03

후원문의:02-2606-8115, www.youca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