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새 학기! 설렘과 박탈감-아동빈곤율 5.9%, 아동복지예산은 0.1%?

  • 관리자 (yc1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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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웃, 지역과 함께하는 (사)더불어함께새희망입니다. 오늘은 3월 2일,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이미 사회에 진출한 분들에게는 삼일절이 지난 평일에 불과하지만 학생들에게는 새 학년, 새 학교에서의 생활이 시작되는 뜻깊은 날입니다.
저는 매년 3월이면 어떤 급우들을 만날까, 이번 담임 선생님은 어떤 분일까 두근두근했던 기억이 있네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많은 분들에게 즐거운 추억일 수 있지만 모든 학생들에게 기쁨과 설렘의 날은 아닙니다. 매년 수만 명의 아이들이 학용품, 책가방, 교복 등 새 학기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지 못해 애가 탑니다. 남들과의 차이, 남들의 시선에 특히 민감한 아동청소년 시기라 물려받거나 중고 구매를 하는 것도 부끄러워하고 꺼려 합니다. 그중에는 박탈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지관, 지자체, 지원센터 등 다양한 단체에서 기업 후원 또는 개인 기부를 통해 지원하고 있지만 모든 학생들이 받을 수 있을 만큼 여유롭지는 못합니다. (사)더불어함께새희망도 여러 그룹홈과 대안학교를 지원하고 있지만 학교라는 제도에서 벗어나 공적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하는 아이들은 새 학기가 더 불편하고 어렵습니다.

아동의 절대 빈곤율이 5.9%(2012)이며 결식아동이 33만 명으로 추산(2017) 되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복지예산은 OECD 평균 2.3%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0.1% 수준에 불과합니다(2015, GDP 기준). 그나마 복지예산이 증액되고 아동청소년에게 관심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 달라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에게는 먼 나라 얘기일 뿐입니다.
이런 열악한 환경 속에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교복, 책가방, 필통, 필기구, 책상, 참고서 등을 지원해주셔서 학생들이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차별받거나 학업에서 탈선하지 않도록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함께새희망(후원문의:02-2606-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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